기사 (1건)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엄마는 신이 아니다 ◇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드셨다. 그리고...'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'고들 한다. 어머니의 중요성과 위대함을 강조하는 이 위대인 격언은 주로 ‘어머니의 숭고한 희생’과 같은 단어로 연결된다. 그리고 그 뒤에 숨어 있는 많은 것들을 왜곡시킨다. 마치, 인간 개인에 대한 신적 책임이 어머니 한 사람 손에 달려 있는 것처럼.신이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 자신을 대신해 만든 존재가 과연 어머니 하나뿐일까? 아버지는? 다른 가족 구성원들은? 지역 사회는? 정부는? 이들 모두에겐 테마칼럼 | 칼럼니스트 조성실 | 2018-04-25 11:03 처음처음1끝끝